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The Great Escape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수많은 책 중에서, 가장 읽고 싶은 책 한권만 고르라면 난 주저없이 Angus DeatonThe Great Escape: Health, Wealth, and the Origins of Inequality를 꼽겠다.


어찌되었든 난 불평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직원 아닌가. 서평들을 보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도 있겠지만 내 사고를 크게 확장시켜 줄 듯한데, 영어 단행본의 벽은 내게 너무 높다.

내 주위에 훌륭한 경제학자도 역학자도 출판인도 많은데 누가 총대 매는 분 있으면 좋으련만.

아래는 출판 직후, 프린스턴의 우드로 윌슨 행정대학원에서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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