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2일 화요일

Nudge Policy 동향

행동과학에 기반해서 정책을 입안 또는 개선하려는 노력들이 이제 무르익어 가는 듯.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근래 이쪽 팔로우업하지 못했는데, 오늘 좀 훝어보다 발견한 몇가지 흥미로운 이벤트, 보도, 또는 자료

1. EU Consumer Affairs, Conference on  Behavioural Economics
관련된 학자 및 정책가들이 모여서 세차례의 컨퍼런스를 개최. 흥미진진했을 것 같은데, 아쉽고.....관련된 자료라도 챙겨서 보면 실제 필드에서 관철되는 동향 파악에는 큰 도움이 될 듯.

몇년전만 해도 영국 Nudge Unit의 구직안내문을 볼 때마다, 문을 두드려볼까, 하는 망설임이 있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건 없고. 짧게 연수나 갔다 올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아니면 똑똑한 한국의 신진기예들이 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으면 하고. 당연한 것이겠으나,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스킬 중에서 행동과학에 대한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면, Randomized Controlled Trials에 대한 이해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도 영국의 Nudge Unit을 모범사례 삼아서, 연방정부의 여러부처에서 행동과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미국정부의 Nudge 정책도 조만간 쏟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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